배고픈 마음: 9주차 미션 🍃

*아이스크림 대신 얼린 과일을, 달달한 음료 대신 허브티를 준비해보세요. 

달달한 간식 대신 건강한 간식 리스트 만들기

달달한 음식은 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까?

바닐라 라떼, 마카롱, 아이스크림, 케이크… 생각으로도 행복한 마음이 드시나요? 그런데 이렇게 달달한 음식들은 먹은 직후에는 우리 입을 즐겁게 만들 수 있지만 단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반복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습관적으로 먹게 될 수 있어요. 

단 음식을 먹으면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면서 순간적으로 뇌에서 행복을 느끼는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되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질 수 있지만 다시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기분이 가라앉게 되고 우리는 다시 행복감을 느끼고자 계속 탄수화물을 찾게 만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돼요.

또, 내성이 생기면 단음식을 보기만 해도 식욕이 생겨요.   

나아가 당분이 많은 음식들을 계속 먹게 되면 우리 뇌의 쾌락 중추가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으면서 내성이 생기게 되고, 예전과 비슷한 보상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으려면 더 많은 양을 먹어야 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단음식에 내성이 생기고 나면 배가 고프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음식을 보는 것 만으로도 식욕이 생긴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단음식에 사로잡히지 않고 
우리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 보아요 ! 

생활 속 간식 TIP💡

달달한 음료 대신 향이 좋은 허브티로 바꾸기 🫖 

달달한 음료 속에 들어있는 시럽이나 액상과당은 체내 빠르게 흡수가 되어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는 반면에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마시게 만들어요. 그러니 입안에서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는 허브티나 상큼한 레몬이나 라임을 물에 띄워서 마셔보세요. 녹차, 민트티, 쟈스민티, 감초, 생강차, 단델리온 등

아이스크림 대신 얼린 과일로 바꾸기 🍑 

시중에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은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포화지방 +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당분 여기에 안정제 각종 색소 등 첨가제 넣고 얼린 것으로 1개만 먹어도 1일 당 섭취 권장량(50g)과 1일 포화지방 권장량(15g)의 절반 이상을 먹게 되니 냉동실에 아이스크림 대신 과일을 잘라서 얼려 보세요.

초콜릿 대신 견과류 먹기 🌰 

초콜릿은 당분과 포화 지방이 많이 들어있어요. 그런데 단맛이 아닌 아삭한 식감을 찾고 있다면 견과류를 선택해보세요. 아몬드, 호두, 피칸, 캐슈넛 등은 좋은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하므로 영양을 제공하면서 포만감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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