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달달하고 부드러운 초콜릿의 유혹을 뿌리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요. 초콜릿은 무조건 살찌는 간식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체중 감량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초콜릿이 가진 이점부터 다이어트 중에도 올바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팁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초콜릿, 먹으면 무조건 살 찐다?

초콜릿은 달콤함으로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초콜릿을 즐기면서도 '먹으면 살이 찐다'라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초콜릿은 단맛이 강하고 높은 칼로리를 가진 간식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알고보면 다양한 영양성분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초콜릿 중 다크 초콜릿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은 인슐린 저항을 향상시키고 식욕을 억제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또한, 초콜릿에 포함되어 있는 페닐에틸아민(PEA)이라는 화합물은 기분을 좋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그 외에 마그네슘, 철, 아연 등의 필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소의 공급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초콜릿을 적절한 양과 방법으로 섭취한다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겠죠?

다이어트 중 먹어도 되는 초콜릿은 따로 있다?

다이어트 중에 초콜릿을 섭취하고 싶다면, 어떤 종류의 초콜릿을 선택해야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초콜릿은 주로 성분에 따라 고급 초콜릿과 준초콜릿으로 구분됩니다. 고급 초콜릿은 다크초콜릿의 경우 약 50% 이상의 카카오 함량이 포함되어 있고, 설탕이나 인공 첨가물이 적게 들어가 있는데요. 반면 준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은 20-30%로 낮고, 설탕과 첨가물이 많아, 다이어트에는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 초콜릿을 섭취할 때는 그 칼로리도 고려해야 하는데요. 초콜릿의 칼로리는 종류와 함량에 따라 다르므로, 하루 1-2조각 정도 간식으로 섭취하거나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시중에서 판매하고있는 몇 가지 초콜릿의 칼로리입니다. 

그 외 다크초콜릿에 대한 효능부터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제품까지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 글을 확인해보세요!

다이어트 중 초콜릿 먹어도 되는 시간대는?

다이어트 중에는 초콜릿을 언제 먹는지도 중요합니다. 우리 몸은 하루 중 특정 시간대에는 칼로리를 더 빠르게 소비하며, 일정 시간 이후에는 칼로리를 저장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특히, 아침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한 시간입니다. 따라서 아침에 적정량의 초콜릿을 섭취한다면, 그 에너지는 활발한 신진대사에 의해 빠르게 소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운동 후 몸이 회복되는 시간대에는 근육에 에너지가 필요한데요. 이때 적정량의 초콜릿을 섭취하면 근육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자기 전에 섭취하는 칼로리는 우리 몸이 활동을 줄이는 시간대이므로, 그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기에 다이어트 중에는 자기 전에 초콜릿을 피하는 것이 좋겠죠?

다이어트 식단에 초콜릿을 포함할 때 주의사항

초콜릿은 맛있는 간식이기에 자제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요. 다이어트 중이더라도 무조건 참기보다는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체중 감량 시 초콜릿을 먹을 때 주의사항입니다. 

하루 1-2조각 이내 섭취하기

다이어트의 성공을 위해 초콜릿의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기때문에, 하루에 1-2조각 이내의 양을 기준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초콜릿 섭취량만큼 전체 섭취 칼로리 조절하기

초콜릿을 간식으로 먹을 경우, 식사를 건강하고 가벼운 식단으로 먹거나, 20-30분 간단한 운동을 통해 소모하는 방법으로 전체 섭취 칼로리는 균형있게 조절해야 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소량 섭취하기

정해진 시간에만 초콜릿을 섭취하는 습관을 기르면, 과도한 섭취를 방지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아침 식사에 견과류, 요거트와 함께 먹거나, 오후 간식으로 1-2조각을 먹으면 초콜릿의 달콤함으로 기분도 좋아지고,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