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저칼로리 간식 추천 | 아이스크림, 과자, 음료
편의점에서 찾을 수 있는 수많은 종류의 간식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요? 칼로리와 함께 당류 함량을 확인하면 좋습니다. 대부분의 아이스크림, 과자, 음료수에는 설탕이나 액상과당 같은 감미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더라도 당분 함유량이 높으면 건강한 간식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죠. 이런 기준을 바탕으로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과자, 음료를 소개합니다.
편의점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편의점에서 파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은 아래 3개 브랜드가 유명합니다. 이런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의 특징은 모두 설탕 함량을 줄이기 위해 대체당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칼로리 부담이 적으면서도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대체당의 건강 영향에 대해 우려의 시선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라라스윗
라라스윗은 건강한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표방합니다. 설탕 함유량을 줄이기 위해 에리스리톨, 알룰로스, 스테비아 등의 대체당을 설탕과 천연 향료와 함께 활용하여 단맛을 냅니다. 밀크티, 초콜릿, 딸기, 요거트, 민트초코, 커피, 녹차, 밀크티, 흑임자, 군고구마, 치즈케이크까지 총 10가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요.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의 칼로리는 100ml 당 60-75kcal로, 가장 칼로리가 낮은 맛은 100ml 당 60kcal인 바닐라빈입니다. 총 내용량이 474ml 이니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의 취지에 맞게 먹으려면 1/5 정도씩 나눠 먹어야겠죠?
이미지 출처: 라라스윗
스키니피그
스키니피그는 ‘칼로리는 가볍게, 맛은 돼지롭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맛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가벼운 디저트를 지향하는 브랜드입니다. 맛에 따라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소량만 사용하여 에리스리톨, 알로로스, 스테비아 등의 대체당과 천연 향료 위주로 단맛을 낸 것이 특징입니다. 총 18개의 맛으로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신제품 출시가 빠른 편입니다.
스키니피그 아이스크림의 칼로리는 100ml 당 55-80kcal로, 가장 칼로리가 낮은 맛은 100ml당 55kcal인 블루레몬샤베트, 그릭요거트앤복숭아, 그린애플샤베트, 망고샤베트 4가지입니다. 총 내용량은 라라스윗과 동일하게 474ml 입니다.
이미지 출처: 스키니피그
헤일로탑
헤일로탑은 201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계의 터줏대감 같은 브랜드입니다. 한국에는 2019년 상륙하여 편의점에서도 맛볼 수 있어요. 현재 한국에 유통되는 맛은 피넛 버터 컵, 벌스데이 파티, 씨 솔트 카라멜 3가지 맛이 있습니다. 에리스리톨, 사탕수수즙, 이소말토올리고당, 스테비아 등의 다양한 성분을 설탕과 함께 사용해 단맛을 냅니다.
헤일로탑 아이스크림의 칼로리는 100ml 당 60-70kcal로, 가장 칼로리가 낮은 맛은 100ml당 60kcal인 벌스데이 파티입니다. 총 내용량은 473ml 입니다. 꾸덕한 피넛 버터나 카라멜 맛과 달리 조금 더 상큼한 과일 맛입니다.
이미지 출처: 헤일로탑
편의점 저칼로리 과자
과자의 경우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최근에는 단백질 바처럼 저칼로리는 아니지만 단백질 함량을 높인 제품이나 다이어트용으로 보이는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죠. 꼭 다이어트 중이 아니더라도 맛있게 먹을 만한 일반적인 과자 중 한 봉지당 150kcal 미만, 당류 10g 미만인 저칼로리 과자를 골라봤습니다.
닥터유 다이제 씬
오리온 ‘닥터유 다이제 씬’은 통밀 함량을 높여 바삭한 식감을 살린 제품입니다. 기존 다이제 대비 두께가 얇아 한 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죠. 특히 1봉지 당 칼로리가 143kcal, 당류는 8%으로 적은 편이며, 1봉지에는 총 3개의 과자가 들어 있어 섭취량을 조절하기도 좋습니다.
이미지 출처: 쿠팡
구운감자 슬림
해태제과의 구운감자 슬림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낸 깔끔한 식감을 자랑하는 감자칩입니다. 2.2m의 얇은 두께감으로 비교적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한 봉지당 95kcal, 당류는 3g입니다. 다이제 씬과 마찬가지로 소포장이 잘 되어 있어 한 봉지 가볍게 간식으로 먹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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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이크 닥터넛츠
아몬드, 호두, 캐슈넛 등 각종 견과류는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가 낮은 좋은 간식이죠. 이런 견과류에 벨기에산 다크초콜릿을 입혀 맛있는 간식으로 먹을 수 있게 한 것이 인테이크의 닥터넛츠입니다. 아몬드, 호두, 피칸, 마카다미아, 캐슈넛 총 5가지 종류가 있어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먹기 좋은 1팩 30g으로 제작되었으며 1팩에 145kcal, 당류는 0g (대체당인 당알코올 8g) 입니다.
이미지 출처: 쿠팡
편의점 저칼로리 음료
사실 편의점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저칼로리 음료는 합성 향료나 당분이 첨가되지 않은 탄산수입니다. 물에 탄산만 추가했기 때문에 칼로리가 0kcal이지만 특유의 청량감으로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외에 달달한 음료를 꼭 마시고 싶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면 좋을까요? 1회 제공량 칼로리가 100kcal 이내이며, 당류 10g 미만인 음료를 골라보았습니다.
아몬드브리즈
아몬드브리즈는 아몬드액이 95% 이상 함유되어 우유처럼 마실 수 있는 식물성 음료입니다. 언스위트, 오리지널, 프로틴, 식이섬유, 바나나, 초콜릿 6가지 맛이 있는데요. 총 내용량 190ml당 45-100kcal로 칼로리 편차가 큰 편입니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맛은 언스위트로, 190ml당 35kcal의 저칼로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스위트에는 당분이 거의 없어 맛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요. 오리지널의 경우에도 10kcal 차이밖에 나지 않는 45kcal이고 당류도 5.4g으로 낮은 편이기에 저칼로리 음료로 선택해도 괜찮습니다.
이미지 출처: 쿠팡